- 건강관리협 소속 의원들과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 협진체계 구축
박승하 고려대병원장(왼쪽)과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이 지난 13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2시에 본부회의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 측은 협회 소속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 의원과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협진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박승하 고려대병원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와의 활발한 교류로 상호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뢰 환자가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받고, 회송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병원은 현재 전국 1000여개 병의원과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진료협력 및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설립된 후 연평균 370만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해 왔다. 또 보건홍보사업, 국제협력사업, 사회공헌사업, 조사연구사업 등 비영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3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승하 고려대병원장, 이기형 진료부원장, 최재걸 연구부원장, 조태형 기획실장, 진윤태 교육수련위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이은숙 간호실장,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선승철 건강증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