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자신의 건강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순돌이’를 내놓았다.

국립암센터는 자신의 건강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순돌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 ‘사람·사랑 질병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앱은 순돌이라는 강아지 캐릭터를 키우며 자연스럽게 암 관련 정보를 얻고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게임이다.
몸무게나 키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의 체질량지수(BMI), 기초대사량, 체중상태 등이 표시된다. 표시된 정보에 따라 게임 속 캐릭터가 건강관리법에 대해 조언한다. 또 매일 식사·운동·흡연·음주량 등 생활습관 정보를 입력함으로써 건강다이어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명령하기·원반던지기·운동하기·목욕하기·주사맞기 등 놀아주기 기능, 다양한 아이템 및 소품 구매 등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향상시켰다. 같은 앱 사용자간 아이템 교류나 SNS를 활용한 건강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순돌이는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나 아이폰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