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한국MSD 상무(오른쪽)가 한상순 애란모자의 집 원장에게 머시론 미혼모 후원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MSD는 경구피임약 ‘머시론’ 홈페이지(www.mercilon.co.kr) 개편 기념으로 지난 6개월간 진행해 온 머시론 미혼모 후원 캠페인의 모금액 1000만원을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모자의 집’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애란모자의집은 출산 후 양육을 선택한 미혼모가 안정된 가정을 이뤄 아동을 건강하게 기를 수 있도록 사회적응 전 단계 자립을 돕는 단체다.
이 캠페인은 작년 9월부터 시작해 머시론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고객참여형 기부사업으로 소비자가 홈페이지에 방문해 간단한 퀴즈를 풀면 후원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는 여성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피임약의 복용법·미복용시 대처 방법 등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이 홈페이지는 ‘에스트로겐을 1/3 줄인, 내 몸에 부드러운 피임약’이란 제품의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가임 기간을 예상할 수 있는 피임 다이어리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