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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명지병원, 피부미용센터·치과센터 확장 이전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4-26 11:43:40
  • 수정 2013-05-01 18: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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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용센터, 넓은 진료실과 이맥스 등 첨단장비 갖춰 … 치과, 덴탈CT·파노라마 촬영장치 도입

김세철 명지병원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이 26일 ‘피부미용센터 치과센터 확장 이전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관동대 명지병원이 피부미용센터와 치과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 대학병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피부미용센터와 피부과는 신관 2층 옛 인공신장실 자리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부미용센터는 성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과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인체 각 기관과 연관된 피부조직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통해 환자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피부관리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 코디네이터 등이 시술 후 피부관리와 관련한 ‘메디컬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피부미용센터에는 쾌적하고 넓은 진료실, 레이저실치료실, 스킨케어실, 모발클리닉, 치료실, 레이저대기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빛·레이저·고주파 등을 이용해 다양한 피부문제를 치료하는 ‘이맥스’(eMax), ‘스펙트라’(Spectra, Q-switched Nd;YAG laser), ‘에코투’(eCO2, CO2 fractional laser), ‘엑시머’(Excimer, Pharos) 등 첨단장비를 갖춰 수준 높은 진료 및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관 2층으로 이전한 치과센터는 규모 확장과 더불어 치과용 컴퓨터단층촬영시스템인 덴탈CT, 파노라마 촬영장치 등 최신 진단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환자의 동선을 고려해 치과 수술실 3개를 연계시키고 진료실을 재배치해 환자중심 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 또 센터 전망용 통창 밖으로는 꽃우물 공원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시원스러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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