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 타이트’(Neck tight) 시술, 고주파로 지방 녹인 후 흡입해 이중턱과 팔자주름 해소
동안 얼굴의 대명사인 V라인이 강조되면서 이중턱을 시술로 없애려는 치료가 관심을 끌고 있다.
피부의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내 조직도 약해지고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지면서 턱살이 겹치는 이중턱이 된다. 이중턱은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이고 시무룩한 인상을 주므로 첫인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게다가 팔자주름을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조기관리가 필요하다.
얼굴에는 표정을 만들어주는 수십 개의 근육이 있는데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하듯이 얼굴 근육도 자주 사용하는 부위가 발달하게 된다. 특정한 근육을 자주 사용하고 습관적인 표정을 지으면 해당 부위 근육이 과장되게 발달하면서 깊은 주름이 생긴다.
표정을 과도하게 짓는 습관으로 생긴 주름은 피부 표피에 얕게 생긴 잔주름과는 달리 근육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관리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렵다. 특히 이미 형성된 이중턱은 생활요법만으로는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
때문에 이중턱과 깊은 주름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게 현명하다. 이 중 바로 목 피부 깊숙이 자리한 지방층 내부와 외부에 전극을 통해 고주파를 전달함으로써 지방을 녹인 후 흡입하는 ‘넥 타이트’(Neck tight) 수술이 새로 등장했다.
이안나 옵티마성형외과 원장은 “최근 날씬하고 갸름한 얼굴을 일컫는 ‘V라인’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이중턱을 없애달라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넥타이트는 이중턱을 해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피부탄력까지 강화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안나 원장은 “넥타이트를 비롯한 어떤 시술이든 좋은 결과만을 생각하지 말고 개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충분히 상담하고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시술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