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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만 하니?, 이식해야 ‘순수 느낌’ 동안(童顔)!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4-22 10:13:23
  • 수정 2013-04-23 2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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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위 성형과 필러 성형에 한계 … 자가지방이식으로 가슴 볼륨업, 손·목 주름에도 적용

최근 성형수술 트렌드가 눈에 확 띄는 것보다는 한 듯 안 한 듯, 티 안 나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지방이식 성형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해 날씬한 라인을 만들어주고, 흡입된 지방을 깨끗이 세척하여 지방이 필요한 곳에 이식하는 지방이식은 단순히 얼굴의 특정 부위만을 예쁘게 해주는 기존 성형수술을 넘어 10년 더 어려질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지방이식을 고려할 때 맨 처음 생각하는 부위는 단연코 얼굴이다. 필러 등으로 거의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수술받은 티를 내지 않고 예뻐지고 싶은 여자들은 지방이식 수술을 더 선호한다. 주로 이마·미간·팔자주름, 눈가주름에 수술을 시행한다.
 
하지만 전체 몸매도 고려해 시술하는 게 지방이식이다. 신승한 코리아성형외과 원장은 “허벅지는 굵고 가슴은 작아 평소 자신의 몸매에 불만이 많은 사람은 S라인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인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의 불필요한 지방을 흡입해  라인을 바로잡고, 이렇게 흡입한 지방을 가슴에 이식하는 게 ‘내츄럴 가슴성형’”이라며 “필러나 보형물과 달리 자연스런 촉감과 아름다운 볼륨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소개했다.

이제 얼굴만 어려 보인다고 다 동안(童顔)은 아니다.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하나라도 흠을 잡기 위해 당신의 목 주름과 손등을 살핀다. 예전의 매끈하고 곱던 손, 주름없던 목덜미로 다시 돌아가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손·목 부위 지방이식을 받으러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밖에도 다양한 부위에 지방이식을 할 수 있다.

지방이식 수술과 함께 동시에 자신의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하는 수술을 병행하면 생착률을 높일 수 있어 더욱 인기다. 가슴성형의 경우 순수 지방세포와 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하면 생착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으며 다양한 부위에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후속 연구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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