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2등상 수상 … 이르쿠츠크 청년의사연합회와 협력관계 돈독
해운대백병원 관계자가 지난달 27~29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열린 ‘바이칼투어’(Baikaltour)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해외환자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운대백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달 27~29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열린 ‘바이칼투어’(Baikaltour)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해외환자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4일 밝혔다.
최영균 부원장 등은 의료관광 알선업체인 고려의료관광개발과 함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전시회 기간 동안 300~400여명의 러시아인들이 해운대백병원 홍보부스를 방문했으며, 최 부원장의 인터뷰와 병원 소개 프리젠테이션이 연일 현지 TV에 방송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활발한 운영과 방문객이 많은 부스로 선정돼 2등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 이번 참가를 통해 해외의료진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르쿠츠크 청년의사연합회와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작년 한해 해운대백병원에는 1만명에 가까운 해외환자가 찾아왔으며 이 중 러시아 국적이 외래 33%, 입원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