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헌 한양대구리병원장(오른쪽)과 김부섭 현대병원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양대구리병원과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병원은 지난 3일 현대병원 별관 4층 회의실에서 보건향상과 상호발전에 관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상호간 환자의뢰, 의학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검사의뢰 및 회신 등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김경헌 한양대 구리병원장은 협약식에서 “두 병원은 의료, 교육 등 상호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1998년 개원 이래 한양대구리병원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서로 의료시스템 및 의학정보를 교류하고 보완해 지역사회의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