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20여명에게 장학금 혜택 … 올해 약 1억6800만원 장학금 지급 계획
윤원영 송파재단 이사장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은 2012년에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6명 등 22명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출범 이래 19년간, 총 378명에게 15억7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약 1억68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파재단은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이 창업자인 부친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94년 2월 일동제약의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했다. 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86억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