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왼쪽)과 정근 온종합병원장이 2일 진료협력 의료기관 협약 현판을 들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2일 부산광역시 온종합병원(병원장 정근)과 환자 의뢰 및 진료, 학술 교류, 의료인력 교육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진료, 교육, 연구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근 원장은 “앞으로 건국대병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종합병원은 부산에 위치한 종합병원으로 2010년에 개원했으며 22개 진료과와 심혈관센터, 턱·얼굴수술센터 등 20여개의 전문센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