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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천 연세대 교수, ‘의협·화이자 국제협력 공로상’ 수상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3-04-01 10:24:23
  • 수정 2013-04-03 14: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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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MA, CMAAO 임원으로 국제협력 ·환경운동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신동천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제8회 대한의사협회·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신동천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 교수는 2006년부터 의협 국제협력임원으로 재직하며 의사단체를 대표하는 국제기구인 세계의사회(WMA)와 아시아·오세아니아사회연맹(CMAAO)의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의협 국제협력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 교수는 2008년 WMA 총회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아 ‘2008 WMA 서울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 2월에는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으로 쌓은 신뢰와 전문성을 인정받아 WMA의 이사로 임명됐으며 향후 2년간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 환경분야 전문가로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이사, 환경부 중앙환경보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UN 등 국제기구의 환경 관련 회의에 WMA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보전 유공자 분야에서 대통령표창과 국가무공훈장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국제협력공로상 심사위원인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신 교수는 유럽 및 영미권 국가 위주로 운영되기 쉬운 국제기구조직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아시아지역 의사협회의 영향력을 키우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WMA, CMAAO와 같은 국제기구 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계 후학에게 국제무대를 향한 길을 열어준 신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매년 국제협력공로상을 통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 기여한 한국 의료인의 업적을 기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계의 국제협력과 의료계 발전 및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2006년에 의협과 화이자제약이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내의료인의 국제활동 참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WMA과 CMAAO 회장을 역임한 문태준 전 보건사회부 장관, 한상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명예사무처장, 김명호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 주일억 전 국제여자의사회장,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노성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박경아 연세대 의대 해부학교실 교수(세계여자의사회 차기 회장) 등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쉐라톤서울디큐브씨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65차 대한의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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