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좋은사람들성모안과 원장

라식·라섹 수술을 통한 시력교정은 눈이 나빠서 안경을 쓰거나 콘택트렌즈를 껴야만 하는 사람들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결해줬다. 첨단 의료기기의 발달로 시력교정술이 보편화되면서 수술에 대한 무서움과 걱정도 줄었다. 반면 라식수술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시행하는 병원이 늘어나면서 다들 ‘라식수술 전문’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지만 따져봐야 할 게 한둘이 아니다.

라식수술을 받으려면 대형병원, 의료진이 많은 병원, 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 서울 강남에 있는 병원 등 어떤 것을 우선순위로 따져봐야 할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대형병원이라도, 최신 의료기기를 보유했다 해도, 많은 환자가 몰리는 병원이라도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실력이 없으면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수술의 성패는 의사의 수술 횟수와 비례하고, ‘수술 전-수술-수술 후’의 진행과정을 케어하는 병원 시스템이 영향을 미친다.

즉 의사가 컨디션이 각기 다른 환자들의 라식·라섹수술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 최적의 수술법 및 수술장비를 정확하게 결정할 수 있다. 만약 특정 수술법만을 권하는 병원이 있다면 자칫 부작용을 겪어 시력을 잃게 될 수도 있으므로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라식, 라섹수술에 영향을 미치는 병원의 관리시스템(전담 상담직원 유무, 수술 전 검사방법, 수술 후 관리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좋은사람들성모안과의 박성진 원장은 “간혹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 수 있다는 확답을 듣고 수술할 병원을 선택하기 위해 상담하러 오는데 수술할 수 없는 환자가 꽤 있다”며 “안전한 수술을 위해 반드시 환자의 각막 조건, 시력, 건강상태 등을 정밀검사한 후 수술 여부와 수술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좋은사람들성모안과는 13년 동안 총 1만4000여 건의 라식·라섹 수술을 시행했으며 2012년형 ‘아마리스 705s’ 외에도 환자별 최적의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수술장비를 갖췄다. 그동안 다양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시행, 안과 의사들 사이에서도 ‘라식의 신’으로 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