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격진료·진료자문 시스템 전환 …의료진 연수, 컨퍼런스 공동개최 등 다각적 교류협력 약속
인하대병원은 지난 1일 중국 청도 인민병원(병원장 우송강)을 방문, 더 발전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해외국제진료센터로 운영돼 온 중국 청도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초진환자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상주 시스템에서 원격 진료 및 진료자문 시스템으로 전환하며 의료진 연수 및 교류 확대, 의료자문, 학회 및 심포지엄 개최 등 한 단계 높은 의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