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오는 9~10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2013 CHA 국제 염증성 장질환 심포지엄(2013 CHA International Inflammatory Bowel Disease Symposium)’을 개최한다.
9일에는 ‘염증성 장질환, 더 나은 여정(Milestone for better)’을 주제로 대학병원 전문의와 전공의 대상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내외 염증정 장질환 연구자를 초청해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 및 발생기전 △내시경을 비롯한 진단방법 및 암 발생 예방법 등을 주제로 치료 및 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줄기세포를 이용한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에 대해 세계적 석학인 토시로 사토 일본 게이오대 교수가 특별강연을 한다.
10일에는 ‘개원의를 위한 흔한 소화기질환, 예술의 경지(State of art)’라는 주제로 개원의 대상의 연수강좌가 진행된다. 최신지식과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여러 소화기질환에 대해 진료경험을 임상증례 중심으로 발표해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함기백 분당차병원 연구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염증성 장질환의 연구를 위해 필요한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는 앞으로도 최신지견 및 고견을 나누는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치료의 수준을 한층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최신치료에 대한 특별강연은 줄기세포 치료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차병원그룹의 연구를 공고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신청 및 문의 (031)780-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