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21일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필름형인 ‘비아그라 엘’(성분명 실데나필시트르산염, sildenafil citric acid)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50㎎ 뿐만 아니라 100㎎까지 두가지 용량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실데나필 시트르산염 구강붕해필름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입 안에서 녹는 속도가 빠르고 용해성의 차이를 만드는 시트트산염을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맛을 개선해 단맛이 나게 함으로써 제품을 차별화했다. 용매로 유기용제가 아닌 정제수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