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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인 미인형 얼굴에 주름펴기까지 원한다면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3-02-06 13:50:35
  • 수정 2013-02-07 18: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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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라인’ 실 리프팅, 부작용 없고 효과 좋아 20~60대 다양한 연령층 선호

성용완 광명 철산엔비클리닉 원장이 피부탄력 및 주름개선을 위해 찾아온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이 바뀐다.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요소인 얼굴형도 미의 기준이 변해간다. 과거에는 단아한 U자라인의 계란형 얼굴이 여성스런 미인형으로 손꼽혔다면, 최근에는 얼굴이 작고 턱이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이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 되면 피부에 주름이 잡히고 탄력도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한다. 20대 후반만 지나도 여성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 바로 ‘피부 탄력’이나 ‘주름 개선’이다.
주름은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수분이 감소하며 늘어나는데 주로 이마, 양볼, 입가 등에 나타난다. 피부 처짐과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집에서 고영양 화장품이나 초음파 진동기기 등을 사용해보지만 만족할 효과를 얻지 못해 의학적 치료법을 찾게 된다.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늘어진 잉여분의 피부를 절개하고 얼굴근육을 잡아당기는 수술적 방법(안면거상술)부터 주사로 피부 속에 필러를 주입하는 비수술적 방법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특수 실을 이용한 ‘페이스 리프팅’이 각광받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게 ‘TR라인’ 실 리프팅이다. 나비 모양의 바늘 끝에 ‘녹는 실’이 달려 있어, 바늘을 이용해 실을 피부 밑으로 밀어넣은 후 바늘을 쑥 빼면 실이 피부 속에 남는다. 삽입된 실이 녹으면서 자체적으로 피부속 콜라겐과 조직세포 재생을 촉진시킨다. 녹는 실을 쓰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흉터나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눈에 띄는 주름을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전체적 피부 탄력을 상승시켜 얼굴의 윤곽이 매끄러워지도록 돕는다.

TR라인 리프팅은 효과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에서 수요가 높다. 시술시간은 시술부위의 면적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60분 정도 소요된다. 부작용으로는 시술 후 간혹 멍이 들 수 있다.
광명 철산엔비클리닉 성용완 원장은 “다양한 동안(童顔) 성형 방법 중 TR라인 실 리프팅은 주름 및 피부탄력 개선과 V라인 얼굴 만들기에 효과적”이라며 “시술 시 수면마취나 절개 등이 필요하지 않고 얼굴 전체에 간단히 실을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동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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