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보노디스크가 발간한 소아당뇨병 IDF/ISPAD 지침서 한글판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에 대한 세계 IDF(국제당뇨병연합,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ISPAD(국제소아청소년당뇨병학회, International Society for Pediatric and Adolescent Diabetes) 지침’의 한글판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당뇨병 치료 전문가들에게 배포되는 이 지침서는 정부 및 국가 의료 전문가에게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최적의 당뇨병 치료를 위한 적합한 치료 접근법을 제안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최신지견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며 표준화된 방법으로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의 감수를 받은 이 지침서는 크게 제1형, 제2형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및 관리, 혈당관리의 평가 및 모니터링, 수술을 요하는 소아의 치료, 합병증 및 관련 질환 등의 카테고리로 구분돼 있다. 소아 및 청소년기의 당뇨병 치료 수준에 대한 조언도 담고 있다.
한헌석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충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IDF/ISPAD 지침서 한글판 발간은 최신지견에 따라 소아 및 청소년 당뇨병의 표준화된 치료법을 제시햐 성공적인 소아 및 청소년의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구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 대표는 “인슐린이 발견된 지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소아당뇨병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인슐린에 대한 접근 부족”이라며 “당뇨병 치료제의 세계적 리더기업으로서 인슐린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