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은 병원 방문 환자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편의를 돕는 ‘레드 재킷’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의 주요 이동 동선에서 근무하는 안내, 보안 직원뿐만 아니라 1일 2시간 환자의 진료 편의를 돕는 직원 봉사자까지 레드 재킷을 착용한다. 레드재킷은 길안내, 휠체어 등 도움이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가 쉽게 직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신호철 원장은 “고객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다소 파격적인 색인 레드재킷을 도입하게 됐다”며 “환자가 행복한 병원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