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훈련‧학술교류 실시, 해군장병 진료비 후불 등 편의 제공
아주대병원은 대한민국 해군과 1일 오후 3시 원내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환자진료와 응급의료지원훈련에 관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아주대병원과 해군은 민·군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교육훈련과 학술교류를 실시하고, 해군 현역장병을 대상으로 진료비 후불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범림 해군 인사참모부장(왼쪽)과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석해균 선장의 치료를 계기로 아주대병원은 해군을 친근하게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림 해군 인사참모부장은 “아주대병원이 석해균 선장을 잘 치료해줘 아덴만 여명 작전이 멋지게 완결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석 병원장, 이국종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을 비롯해 해군본부의 이범림 인사참모부장, 김병천 의무처장, 박영진 제2함대 의무대장 등 총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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