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멘스헬스케어 진단기기 이용한 공동 임상연구 및 학술적 교류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임상연구지원센터는 한국지멘스헬스케어와 진단검사 분야의 공동 임상연구와 학술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멘스헬스케어의 진단기기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지멘스헬스케어 직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컨퍼런스와 심포지엄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용구 가톨릭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왼쪽)와 박현구 대표가 공동 임상연구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구 진단검사개발평가센터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의료원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관련 기업과 상호연계가 중요하다”며 “뛰어난 진단검사실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는 지멘스헬스케어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구 지멘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지멘스헬스케어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진단검사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상호 지속적인 협력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내 진단검사분야의 세계적인 위상을 한 단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4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별관에서 김용구 교수, 박현구 대표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