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으로 성공하기까지 자신의 삶 녹여낸 진솔한 이야기로 200명 청중에게 감동 선사
김병만씨가 부천힘찬병원에서 강연하고 있다.
관절 전문 힘찬병원은 지난 15일 홍보대사 개그맨 김병만을 초청해 부평 힘찬병원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김병만은 ‘도전과 열정’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연예인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한 배경과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들어갔던 첫 번째 연기학원에서 키가 작아서 방송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좌절하기보다는 그 말을 긍정적인 자극으로 받아들여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 합류했을 때 ‘한 주라도 빠지지 말고 꼭 나갈 수 있도록 하자’라는 목표를 세웠다”며, “촬영 전날 아이디어가 퇴짜를 맞은 경우도 많았지만, 후배들과 함께 밤을 새워서라도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결과 “14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개그콘서트에 참여하며 목표했던 꿈을 이룰 수 있었고, 또 다른 새로운 도전과 지금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는 말과 함께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에 참석한 최성훈 씨(42)는 “평소 김병만 씨가 유쾌한 사람인 줄만 알았는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아직도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에 많은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김병만 씨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관계자는 “김병만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후 많은 분이 병원을 더 가깝게 느끼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많다”며 “오늘 강연도 본인의 삶을 녹여낸 진솔한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