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우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환자안전을 위해 2010년 만들어진 제도로 감염관리·약물관리·시설관리·환자진료시스템·환자만족도 등 66개 기준 308개 항목으로 구성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왼쪽)과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정부로부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관리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서울부민병원은 앞으로 4년간 복지부가 인증하는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28년간 척추·관절분야에 매진하면서 환자를 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며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