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의약품 매출 증가 및 수출 신장으로 7% 매출상승 예상
동아제약의 2013년 매출이 제약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이 9403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문의약품의 매출 상승과 수출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61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의 올해 부분별 매출 추정치를 전문의약품 4760억원, 박카스 1836억원, 일반의약품 1509억원, 수출 1107억원, 의료기기 467억원, 진단 310억원, 기타 82억원 등으로 전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동아제약의 2013년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의 회복과 수출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한 1조61억원이 예상된다”며 “천연물 신약 ‘모티리톤’의 201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7% 증가한 268억원으로 전망돼 전문의약품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