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서비스 및 선진금융 노하우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사업 추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한화생명이 미래지향적이고 다양한 헬스케어 사업을 모색하기로 협약했다. 두 기관은 27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성 검토, 사업모델 구성 등을 상호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세브란스병원의 의료서비스와 한화생명의 선진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관리와 시니어마켓(senior market)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헬스케어분야를 개척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예방적 건강관리와 웰니스(Wellness) 등 새로운 건강패러다임에 한화생명의 경험과 능력은 매우 앞서 있다”며 “세브란스병원과 한화생명의 역량이 합해지면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국가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도 “미래 지향적인 성장모델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의 성공사례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오른쪽)과 신은철 한화생명 부회장이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