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지난 14일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 잘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 병원은 교직원들이 ‘병원에 대해 잘 알아야 고객들에게도 잘 설명할 수 있다’는 취지로 병원의 미션과 비전, 센터 및 클리닉의 주요사항, 진료예약 방법, 원내 병실 및 진료과 위치, 주차방법 및 고객편의사항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문제를 출제해 기본지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 결과, 병원상식과 감염관리 등 모든 문제에 정답을 맞춘 김소영 소아청소년과 외래간호사가 ‘골든벨상’과 ‘설명의 달인 상’을 동시에 차지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2등 ‘비타민상’은 서재옥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 3등 ‘스마트상’은 김선례 직원이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병원 ‘비타민팀’(팀장 변동원 부원장)은 전체 교직원들에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을 교재를 만들어 배포, 스스로 숙지하게 한 다음 행사 당일 추첨으로 50명을 선발해 실력을 겨뤘다. 이 병원은 원내에서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자는 취지로 비타민팀을 구성해 고객만족 및 병원이미지 향상에서 비타민처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