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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장준동 한림대 교수 이름 딴 학술대회 ‘COC’ 인도서 개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2-05 16:59:13
  • 수정 2012-12-06 19: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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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동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교수
국내 의사의 이름을 딴 의학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22일 인도 캘커타에서 장준동 인공관절센터 교수의 이름을 딴 ‘Chang's Orthopaedic Conference’(COC)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미국이나 유럽 의사의 이름을 딴 학술대회가 열린 경우는 있었지만 아시아 의사의 이름을 건 것은 처음이다. 

 인도 정형외과 교수 요청 … 인공관절 ‘마찰학’ 최신지견 공유

이번 학술대회는 장준동 교수가 8년간 인도정형외과학회에서 6차례 걸쳐 초청강연을 펼치고, 인도 출신 전임의 30여명을 지도하는 등 인도 내에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인도 정형외과 교수들이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 행사에 역대 인도인공관절학회 회장은 물론 인도 정형외과 의사가 대거 참석해 인공관절의 중요한 학문인 ‘마찰학’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아시아에서의 인공관절 특성과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장준동 교수로부터 교육을 받은 인도의사의 ‘해외연수 후기’ 발표시간도 마련됐다.
장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의대와 코넬의대에서 인공관절에 관한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대한고관절학회장과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 국제세라믹인공관절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에는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13년부터 1년 동안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인공관절학회지(The Journal of Arthroplasty) 편집위원과 임상 정형외과와 관련연구(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 정형외과연구학회지(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의 논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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