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차병원그룹은 사보 ‘차병원보’가 ‘201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한국PR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2회인 이 시상 행사는 기업문화 발전과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기업·기관·개인을 선정하는 홍보 제작물 콘테스트로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참신한 기사·독창적 디자인 높은 평가 … 1995년부터 휴간없이 발행
차병원보는 조직과 구성원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고객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지방과 해외에 분산된 차병원그룹 산하 기관들의 지역사회 활동상과 특화된 클리닉 소개를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이미지를 창출해왔다.
차병원보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1995년 1월~2012년 12월에 단 한 번의 휴간없이 이어온 18년간의 꾸준한 사보 역사 △미래지향적인 내용 △차병원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표지모델 참여 △참신한 기사 △독창적인 편집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춘복 차병원보 발행인은(차병원그룹 홍보총괄본부장)은 “18년간 한 번도 쉬지 않고 발행된 사보는 차병원보가 거의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입장에서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전달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사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