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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전문센터 신축 개원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2-11-23 12:13:57
  • 수정 2012-11-26 19: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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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암 전용 요오드치료실 4개 완비 … 15명 전문의료진의 원스톱 협진시스템 구축

갑상선질환 분야의 세계 최고 병원을 지향하는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광태)이 최근 갑상선전문센터를 신축, 이전했다. 이 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798㎡ 규모로 갑상선외과 내분비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15명의 전문 의료진이 다학제적 협진을 실시한다.
일반 갑상선질환은 물론 갑상선암에 대한 검사와 진단, 치료까지 가능한 원스톱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치료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갑상선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요오드치료병실을 4개나 신설해 시설과 규모면에서 일반 대학병원 수준에 맞먹는다. 또 수술치료 후 빠른 회복과 암재발 방지를 위한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세심하게 준비했다.

성진용대림성모병원갑상선전문센터장진료.png


대림성모병원은 2002년 국내 처음으로 갑상선결절의 고주파 열치료법을 도입하는 등 갑상선치료 신기술을 선도해왔다.2005년엔 대학병원을 제외하고 국내 최초로 갑상선전문센터를 개설했다. 2012년 현재까지 갑상선암 수술 4000건, 갑상선 고주파시술 3500건 등 갑상선 종양치료 7500건을 달성해 갑상선질환 치료 전문화를 일궈냈다.
여성 갑상선암 발병률은 2003년을 기준으로 2012년에는 8배나 급증해 여성암 중 발병률 1위가 됐다. 갑상선암은 발병률에 비해 진행속도가 늦고 치료효과도 좋지만 재발률도 높아 치료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성진용 갑상선전문센터 소장(사진 오른쪽)은 “새 센터 개관을 계기로 암치료 전문성과 재발률을 낮추는 사후 환자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전문 의료진 육성과 직원 교육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갑상선질환 치료의 세계적인 병원으로 위상을 세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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