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티아라성형외과가 최근 국내 성형 시술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중화권 로하스(LOHAS)’ 인증(사진 인증서)을 획득했다.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는 건강과 환경,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생활패턴이자 사회운동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 1999년 미국 컨셔스미디어의 테드 닝(Ted Ning)이 이 말을 처음 만들었고, 이듬해 미국의 내추럴마케팅 연구소가 전세계적으로 확산시킨 개념이다.
신동진 티아라 원장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가슴성형은 실리콘겔을 충전한 유방보형물에 비해 생체친화적이고 건강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효과가 오래 유지될 수 있다”며 “인공적인 요소를 제외했다는 측면에서 로하스의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지난 8월 중국 산동대 의대에서 발표한 ‘성체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지방이식 가슴확대수술의 임상효과 분석’이란 주제의 논문에서 줄기세포와 지방세포를 분리한 다음 가슴에 함께 이식하는 일명 ‘줄기세포가슴성형’ 시술 후 6개월이 지나면 이식한 세포가 70%이상 생존해 유방의 볼륨감을 높이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등 중국에서 학문, 의료산업, 인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
압구정 티아라성형외과 측은 “로하스 기업 인증 획득으로 건강, 환경, 삶의 질을 중시하는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높은 의료서비스 충성도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티 안나는 자연스런 모양의 가슴성형을 원하는 중국 의료관광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