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희 선수 빅매치 의료지원 등 한국복싱 발전 위한 지원 협의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최근 원내 3층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한국프로복싱연맹과 진료지정병원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일산백병원은 연맹소속 선수가 신속한 건강회복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등 의료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5일 개최될 김주희 선수의 빅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교직원 참여와 의료지원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구체적 사안을 논의했다.
2002년 창설된 한국프로복싱연맹은 신인선수 발굴과 세계유명타이틀매치 개최 등 프로복싱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박시영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복싱이 국민스포츠로 다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시영 병원장(오른쪽 다섯번째)과 현병훈 복싱연맹회장(여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