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욱제 유한양행 상무(사진 왼쪽부터) , 한성구 서울대병원 교수, 문화식 가톨릭대 의대 교수, 황영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14차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갖고 한성구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와 문화식 가톨릭대 의대 내과 교수에게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금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영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한 교수와 문 교수는 결핵 및 호흡기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발표를 통해 학술발전에 기여했고, 학회 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유한양행이 제정한 이 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34년간의 시상 역사를 거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