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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삼성서울병원, 메디컬드라마 ‘닥터슬립’ 자체 제작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1-08 18:08:12
  • 수정 2012-11-11 00: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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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드라마 ‘닥터슬립’은 병원 사내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임직원과 일반인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지난 8월말 선언한 ‘비전 2020’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메디컬 드라마 ‘닥터슬립’ 2부작을 자체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2012년에서 2022년을 오가며(타임슬립, time slip) 병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현재 사내방송을 타고 임직원에게 방영되고 있다. 
김덕경·김형진 교수 등 임직원 30여명 카메오 출연   
이 병원은 지난 8월 30일 임직원 대상 비전 2020 선포식을 갖고 ‘환자행복 의료혁신-Happinnovation 2020’을 발표했다. 비전2020은 △2020년까지 세계 최초·최고 의료기술 20가지 이상을 달성해 글로벌 의료를 선도하고 △진료 프로세스 개선으로 특성화센터로 전환해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를 구현하며 △따뜻한 배려로 환자가 진정으로 행복한 병원문화를 선도한다는 내용을 담은 프로젝트이다. 
드라마에서는 △늘 까불거리지만 친절한 주인공, 이식외과 전공의 송승복이 10년 뒤인 미래로 타임슬립돼 최소침습수술분야 권위자로서 명성을 날리는 모습 △바이오 인공 간으로 간 분야의 최고 명성을 얻은 주인공의 지도교수 최장혁 △표적항암치료제 개발로 노벨생리학상을 수상하는 암연구소 연구교수 권영민△세계인이 가장 찾고 싶어하는 삼성서울병원 등 미래의 모습을 그렸다. 주인공 송승복 역은 리틀 배용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기자 유지운 씨, 송승복의 상대역인 간호사 신열매는 뮤지컬 배우인 여지효 씨가 맡아 자연스런 스토리 전개를 이어나간다. 
아울러 김덕경 순환기내과 교수와 김형진 국제진료소 교수를 비롯해 30여명의 임직원과 자녀가 카메오로 출연해 전문 연기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덕경 교수는 “첫 연기라 많이 어색했지만 병원 최초 제작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박병용 자재파트 신입사원은 “병원소식만 전달하던 사내방송에서 드라마를 방영해 아침부터 크게 놀랐다”며 “비전 2020과 관련한 메시지를 더 쉽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방송 소감을 말했다.
송재훈 병원장은 “드라마 닥터슬립을 통해 임직원들의 실천의지를 높이고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과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닥터슬립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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