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은 ‘제5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을 맞아 오는 9일까지 봉사부문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의학·의술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과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의사나 단체를 선정,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2008년 의협과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 상은 해마다 보건의료정책·학술부문·봉사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수상분야는 봉사부문으로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해 공헌도가 높고 의료봉사 등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의사회원이나 단체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
수상자 후보 추천인은 대한의학회장 및 각 시·도의사회장, 군진지부장, 각 의대 학장, 각 협의회 회장 및 협의회 산하단체장, 각 학회장, 정부기관장 및 정부 산하단체장, 각 의료단체장 등으로 1인이나 1단체 당 1명만을 추천할 수 있다.
공모시 제출서류는 추천서, 피추천자 이력서, 피추천자 사진, 피추천자 업적 및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 등으로 오는 9일까지 의협 사회공헌팀으로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