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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그렇게 다이어트해도 ‘얼굴살’은 왜 안빠져?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2-11-01 22:44:44
  • 수정 2013-07-05 16: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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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고난 체질과 유전자탓 … 아큐스컬프로 얼굴지방만 선별 제거 가능

방송국 아나운서를 바라보는 취업준비생인 김수은 씨(23·여)는 6개월 전부터 꾸준히 운동한 덕분에 목표한 몸무게를 달성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몰라보게 슬림해진 몸매 덕분에 친구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지만 남모를 고민이 생겼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건만 어렸을 때부터 너무 통통해서 콤플렉스였던 볼 살이 전혀 빠지지 않았고, 오히려 슬림해진 몸매와 비교돼 얼굴이 더 커 보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로 인해 슬림한 몸매는 얻었지만 얼굴 살이 빠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다. 물론 통통한 볼 살이 동안(童顔)의 첫 번째 조건이라고는 하지만 볼 살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에는 얼굴이 커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게으르고 둔해 보여 오히려 노안(老顔)으로 보이는 첫 번째 조건이 될 수도 있다.

혹독한 다이어트 등을 통해서도 기대한 만큼 얼굴 살이 만족스럽게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대부분 얼굴 살이 체질적으로 많고 잘 빠지지 않는 경우다. 경락에 대한 지압이나 피부 마사지 등으로 약간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오랜 기간에 걸친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 시간적, 비용적 부담도 만만찮다. 또 얼굴 살을 빼려고 더욱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간 자칫 피부가 탄력을 잃어 처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성낙관 성형외과 원장

성낙관 성형외과 원장은 “얼굴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은 단지 다이어트 강도가 약해서가 아니라 체질이나 유전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며 “다이어트 한다고 모두 V라인 얼굴형을 갖게 되는 것은 아니며 웬만해선 빠지지 않는 얼굴 살이 고민이라면 얼굴지방을 제거하는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얼굴의 지방을 제거해야 할 때 선호되는 방법은 피부 절개나 표면의 손상 없이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융해하는 시술법이다. 성 원장은 “지방과 물에만 흡수도가 높은 1444나노미터(nm) 파장의 아큐스컬프(아큐리프트) 레이저를 해당 피부에 짧은 시간 가볍게 조사하면 주위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세밀하게 지방을 분해할 수 있다”며 “얼굴에 과도하게 자리잡은 지방을 융해하는 것과 동시에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피부탄력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큐스컬프는 또 눈밑주름, 팔자주름, 입가주름, 목부위 주름, 턱과 볼살에 생긴 주름 등 지방이 과도하게 쌓여 생긴 주름에도 효과적이다. 이 뿐만 아니라 잘못된 지방이식으로 인해 고통받는 지방이식 부작용 환자들을 교정하는 시술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과대한 종아리나 무릎, 남성의 여성형 유방증을 개선하는데도 쓰인다.
아큐스컬프는 긴 회복기간이 필요치 않아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흉터나 멍, 부종 등 부작용의 걱정이 거의 없으며 시술 부위에만 정확히 반응하며 빠르고 안전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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