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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서울아산병원, 6일 ‘제2회 유헬스 세미나’ 개최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1-01 19:03:31
  • 수정 2012-11-06 18: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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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현황 공유 및 사례분석, 향후 발전방향 논의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6일 오후 2시 원내 연구원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제2회 유헬스(Ubiquitous Health)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인 ‘유헬스 서비스’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부에서는 유헬스 서비스의 동향 파악을 위해 △서울성모병원의 유헬스 경험 △세계 각국의 글로벌 유헬스 운용 사례 △최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게임을 통한 헬스케어 이용사례 등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박중열 유헬스센터 소장(내분비내과 교수)이 서울아산병원의 유헬스 서비스 성과와 발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유헬스서비스 운영에 대한 경험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김연희 외래간호2팀 팀장이 ‘타블렛 PC를 활용한 암센터의 모바일 서비스 경험’ △이선희 소아청소년간호팀장이 ‘의료와 IT를 접목한 소아청소년병원 환자교육 프로그램 사례’ △신수용 의생명정보학과 교수가 ‘유헬스서비스를 위한 연구정보시스템’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 △유방암 환자의 온라인 관리와 응급실에서 타블렛 PC를 이용한 퇴원안내문 이용 △‘환자중심의 모바일 진료 프로그램’과 약무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한 실시간 투약 확인 △간호프로그램의 모바일 적용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박중열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서울아산병원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환자 중심 유헬스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사례 분석과 개별화된 맞춤식 의료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의 만족을 극대화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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