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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바른세상병원, ‘수부외과 세부 전임의 수련병원’ 인증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1-01 16:15:26
  • 수정 2012-11-05 1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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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1호 수부외과 전문의 이광석 원장, 후학양성에 힘쓸 것
바른세상병원이 대한수부외과학회에서 선정한 ‘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병원’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병원은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세부전임의 수련에 적합한 환경을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우수한 세부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수부외과는 잘려나간 손가락, 발가락 등 신체 부위의 끊어진 혈관이나 신경손상을 정밀하게 봉합해 기능을 되찾아주는 곳으로 1980년대에 국내에 도입됐다.
수부외과에서 시행하는 미세수술은 직경 1㎜ 미만의 혈관을 최대 25배까지 확대해 미세수술 현미경을 보며 잇는 수술로 미세현미경, 미세 외과수술도구, 의사의 수술테크닉 등 3박자가 맞아야 성공 확률이 높은 섬세한 분야다.
수부외과를 이끄는 이광석 바른세상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사진)은 국내 1호 수부외과 전문의로서, 지난 30여 년간 후배와 제자를 양성해왔다. 1970년 고려대 의대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한양대 의대 교수를 거쳐 고려대 의대에서 17년간 재직했다. 2006년 정년퇴임 후 현재 고려대 의대 제자들과 함께 바른세상병원에서 진료 중이다. 바른세상병원에 세부전임의 과정교육을 받는 의료진은 이광석 원장과 함께 수술에 참여해 수술과 수술 후 처치법을 교육받게 된다.
이 원장은 1978년 한양대 의대 교수 시절 호주 멜버른 대학에 미세수술 연구원으로 연수를  떠났고, 1985년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수부외과 방문교수로 다녀온 후 귀국해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 원장은 “죽어가던 환자의 손이 내 손을 거쳐 다시 붉게 살아나는 것을 보는 것이 기쁘고 보람 있다”고 말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이번 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병원 인증 획득은 바른세상병원이 이 분야에서 실력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며 “미세수술 의학분야를 선도해 더 많은 미세수술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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