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증 진료시스템 우수성 입증 … 인증기간 2015년 8월까지
이화여대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2015년 8월까지 ‘뇌졸중 전문 치료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뇌졸중 전문 치료실 인증 제도는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 전문 치료실의 시설 및 장비 운영 △인력 평가와 환자·보호자 교육 △혈전용해술 현황 등 뇌졸중 관련 전 치료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전문적인 진료가 이뤄지는 경우에 인증해주는 사업이다.
이대목동병원은 2005년부터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고, 2008년 혈전용해제 시술 100례 달성에 이어 200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졸중 진료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2010년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차지해 지난해 특정질환 임상진료프로그램(JCI CCPC) 인증을 획득했다.
김용재 뇌졸중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해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뇌졸중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