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의 창업’ 선언 … 글로벌 생명공학그룹으로 성장 기대
차병원그룹은 2014년 설립될 판교차병원종합연구원과 생명공학연구소, 미국차병원(LA 할리우드 장로병원),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등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초교수, 임상교수, 간호사, 차의과학대 신설학과 교수 등이 모집 대상으로 한다.
판교종합연구원은 줄기세포, 암 유전체, 안티에이징, 불임 및 생식의학, 분자영상의학 등에서 임상을 담당할 수 있는 의료 분야의 임상의사를 다수 모집한다. 차의과학대는 글로벌 의료계 리더 양성을 위해 글로벌 경영학과, 의료홍보영상학과, 스포츠의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해 관련 교수를 채용한다.
차병원그룹 관계자는 “첨단의학에 대한 임상의사와 연구자가 많아져야 줄기세포 등의 산업화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며 “이 분야 인재에 대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3의 창업’을 선언한 차병원그룹은 세계적인 생명공학그룹으로 성장하고 줄기세포 산업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2013년 재미한인협회 회장 내정자인 크리스티 김(Christie Kim)을 차움국제진료센터장으로 임명하는 등 전략적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의 (02)3015-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