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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건강
연세의료원, 베트남 1000만달러 규모 의료정보 데이터센터 구축 참여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10-15 18:42:35
  • 수정 2012-10-16 22: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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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의료원, CHITI(베트남 의료정보기술연구원)-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협력 MOU 체결
연세의료원의 첨단 IT기술이 베트남의 의료현대화 사업을 앞당긴다. 연세의료원은 베트남 정부가 2013년 6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하는 의료 현대화사업 중 국가의료정보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참여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IT 인프라 및 의료정보기술 구축 등을 맡아 국내 관련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올 10~12월 컨소시엄 구성 및 협력 실행계획을 도출해, 내년 1분기에 타당성 분석에 들어간다. 내년 2·3분기에는 마스터플랜을 세워 4분기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병원정보화 솔루션 및 IT기업 등과 연계한 전자의료영상전송기술(PACS) 등의 단위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하고 관련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지난 7월 출범한 후헬스케어(H∞H Healthcare· 연세의료원 및 KT공동 운영해사)와 연계해 의료-정보통신기술 융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이싱(宜興)시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 설립 추진에 이은 병원시스템 수출의 두 번째 역사가 될 것”이라며 “수출로 국익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헬스케어코리아 2012’에 참가해 베트남 보건부 의료정보기술연구원(CHITI),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의료분야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연세의료원과 CHITI는 의료 IT 분야의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국가 의료정보 데이터 센터와 병원 IT인프라 구축 및 확장을 위한 상호 지식교환 및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브란스_베트남 mou.JPG

루엉 찌 탕 CHITI 원장(왼쪽), 김병권 KOTRA 전략사업본부장(가운데), 윤영설 연세의료원 국제협력처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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