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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현·아산 난치성 질환 프리셉터십 열려
  • 정기욱 기자
  • 등록 2012-10-08 13:22:16
  • 수정 2012-10-11 2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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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 연수한 간호사 약사 등 전문가 나서 실습교육 ··· 해외연사 초청 강연도 진행

서울아산병원은 한진해운 그룹 산하 양현재단의 후원으로 해외연수 전문가과정을 이수한 서울아산병원 직원들이 자신들이 보고 겪은 점을 국내의 다른 병원 의료진들과 공유하는 제3회 ‘양현·아산 난치성질환 전문가 프리셉터십(preceptorship) 프로그램’을 11월 7~9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인 ‘양현·아산 난치성질환 전문가프리셉터십’은 해외 유수기관에서 암 및 난치성질환 관련 전문과정을 이수한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사·약사·영양사·작업치료사들이 국내 다른 병원에서 종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강좌와 프리셉터십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7~9일 암환자 간호의 통합적 접근 등을 주제로 최신사례 발표와 실습, 토론과정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서울아산병원의 협력기관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미국 다나파버 암센터의 해외 연사 초청 강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 첫날인 7일은 △암 환자 간호의 통합적 접근(이경민 간호사) △심장환자 간호의 통합적 접근(장인실 간호사) △조기 대응팀의 역할(서현숙 간호사) △항암 치료에서 약사의 역할(조소연 약사) △암환자 영양관리 과정의 이해(강신숙 영양사) △두경부 암환자의 연하재활치료(박은정 작업치료사)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8~9일에는 전문 분야별 1대 1 맞춤 실습교육이 진행돼 강좌와 실습을 연계하고 분야별 토론활동을 통해 의학지식의 논의와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조별로 아산병원내 전문분야별 장소를 견학할 기회도 갖는다. 암 및 난치성 환자를 담당하는 간호사, 약사, 보건직 종사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24일~10월 19일이다. 홈페이지(www.amc.seoul.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receptorship@amc.seoul.kr)로 지원하면 된다. 문의 서울아산병원 아카데미 운영팀 (02)-3010-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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