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사진 왼쪽 김홍주 원장)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인당후원회 기금 마련을 위한 제5회 ‘희망을 나눠요’ 자선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는 상계백병원 홍보대사인 가수 추가열씨와 남자 듀엣 ‘자전거 탄 풍경’을 비롯해 상계백병원 합창단, 전자현악 듀오인 알파레이디, 뮤지컬 배우 이주영씨, 팝페라그룹 엘루체, 개그우먼 전영미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로 모인 티켓 후원금과 기부금은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후원과 투병 중인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2004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인당후원회는 다양한 의료봉사 및 기부활동을 체계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조직됐다. 의료상담 및 의료복지사업, 불우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에 필요한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