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이 1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 희망나눔 토크’를 개최한다. 암환자 및 가족과 일반인들이 함께 사랑과 긍정의 힘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암 치료에 대한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삶의 희망과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피아니스트 이루마, 이해인 수녀, 세계적 산업디자이너인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등 유명 연사들이 참여한다. 1~3부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치유(Healing), 희망(Hope), 비전(Vision) 등 3가지 주제로 △암 치료의 최신 방향 △병과 싸워 이기는 법 △나는 이렇게 암을 극복했다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암센터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날 사회는 대한간학회의 ‘간암 마주보기 캠페인’ 홍보대사이며 간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송지헌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