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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추석맞아 복지기관에 700만원 상당 후원금과 물품 전달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9-27 16:54:22
  • 수정 2012-10-03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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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스타임’ 등 지원 … 임직원 월급 0.1% 적립금에 회사 기부금 매칭 그랜트 바탕
일동제약은 추석을 맞아 서울 상계동 성민복지관 등 3개 복지기관에 7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성민복지관이 주최한 ‘2012년 어울림축제’의 기념품과 추석명절 선물에 활용할 가글제 ‘센스타임’ 1000개를 지원했다. 어울림축제는 노원구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올해는 약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체육행사와 공연 등이 펼쳐졌다. 
경기도 안양의 ‘빚진자들의 집’에도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이 기관에서 매년 3회씩 실시되는 ‘몰래싼타’ 행사는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위기‧장애‧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일동제약은 1회용 밴드 ‘케어리브’를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온 아이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데 앞장섰다. 
일동제약은 율현동에 성모자애복지관에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추석선물용 김셋트를 지원하고 10월 중 진행하는 장애인 행사인 ‘아띠루축제’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일동제약 임직원들 월급 0.1% 적립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실시됐다. 임직원들은 2004년부터 월급의 일부를 적립해 지역 복지기관에 후원하거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95%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지영 해외사업팀 사원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명절 때면 더욱 외로운 아이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힘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석미담-일동제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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