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현장 인명구조 활동‧구급대원 교육‧대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상호협력
인제대 일산백병원과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생명사랑 문화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재난현장 인명구조 활동, 구급대원 교육 및 대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및 처치 교육을 경기도로부터 위탁 받아 교육해 수료자에게 경기도지사 명의의 이수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고양시정신보건센터 외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협의체를 구성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위험인자에 대한 교육‧예방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시영 원장은 “우리 병원은 경기서북부 중심병원으로 급성기 환자 및 외상,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시민들이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응급구조 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