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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KT, 9월 9일 귀의 날 맞아 ‘청각재활센터’ 개소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9-06 19:52:08
  • 수정 2012-09-08 15: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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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중심 세분화‧의료장비 업그레이드 … 센터 내 재활치료‧언어치료 위한 ‘꿈품교실’ 구축
연세의료원과 KT는 6일 세브란스병원 안이비인후과병원에서 ‘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철 연세의료원장과 이석채 KT 회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세브란스와 KT의 지원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이 참석했다. 
세브란스-KT 청각재활센터는 기존의 센터를 환자 중심으로 세분하고 의료장비를 업그레이드해 검사와 진료가 용이해졌다. 센터 내 재활치료와 언어치료 전문 공간인 ‘꿈품교실’을 새롭게 구축해 연간 1000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이 무료로 재활치료, 언어치료를 받게 됐다. 아울러 발표연습, 미술, 쿠킹, 마술 등 원하는 프로그램을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03년 청각장애 아동의 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찾기’ 사업을 진행해 온 KT는 이번 꿈품교실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5억원을 지원했다. 세브란스는 2010년부터 KT 소리찾기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해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보청기 제공과 인공 와우(달팽이관) 수술, 뇌간이식 수술 등을 진행해 왔다. 소리찾기 사업의 누적 수혜 어린이는 오는 연말까지 41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브란스와 KT는 향후 세브란스의 진료 솔루션과 KT의 IT서비스를 결합해 평소 진료받을 기회가 쉽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KT 꿈품센터와 세브란스 병원간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 의료원장은 “이번 청각재활센터 개소는 장기적인 재활훈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청각재활센터가 재활 아동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줄 수 있는 터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철 의료원장과 이석채 회장이 재활아동들과 캘리아트 시현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jpg

이철 의료원장(맨 오른쪽)과 이석채 회장(왼쪽 세번째)이 재활아동들과 캘리아트 시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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