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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병원, 국내 두 번째 JCI 재인증 획득
  • 홍은기 기자
  • 등록 2012-08-23 19:48:12
  • 수정 2012-08-27 13: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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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인증 평가항목 1222개 중 98% 완전 충족 … JCI 인증 현장실습교육 주관병원 지정
고려대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평가기준이 한층 강화된 제4차 개정판으로는 재인증 평가를 받아 총1222개 항목 중 98%를 완전 충족했다. JCI 재인증 획득에 성공한 것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다.
이번 재인증 평가는 기존보다 평가기준이 훨씬 강화된 ‘JCI 국제 표준집 제4차 개정판’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제4차 개정판은 △통합적인 병원 내 감염관리의 강조 △다학제간 통합 진료 체계 △안전한 전원실시 △각종 검사결과 환자의 이상이 발견됐을 때 추후 조치를 위한 시스템 마련 등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관련 평가부분이 더욱 세밀하게 다뤄졌다. 
이번 인증에서 고려대병원은 전반적으로 규정이 잘 갖춰져 있다고 평가받았다. 규정에 환자확인, 항목, 방법 등이 명확히 명시돼 있고 필수요건을 모두 포함하고 있었다. 수술과 마취에 있어서도 규정대로 이뤄지고 있었고 외래와 병동의 환자평가나 진료에서도 규정과 시행에 대한 평가가 우수했다.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호응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평가자들은 “조사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질문에 충분히 답변하고 설명하기위해 노력했다”며 “자료를 요청했을 때 즉각적으로 찾아 전달하려는 모습이 매우 좋았다”고 칭찬했다. 
고려대병원은 향후 JCI 인증관련 노하우를 원하는 곳에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첫 번째 인증을 획득했을 당시 요청하는 곳에는 인증 노하우를 전부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재인증 획득으로 JCI Practicum(JCI 인증 현장실습교육) 주관병원으로 지정돼 내달 중순 국내외 80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현장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박승하 병원장은 “JCI 인증은 환자의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을 철저히 갖춰 신호를 보내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JCI 재인증을 통해 어떤 의료인이 어느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든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고려대병원이 세계적인 수준의 병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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