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암센터 강당에서 암센터 5년간 진료·연구성과 발표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오는 9월 8일 암센터 지하1층 강당 ‘제2회 삼성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암센터의 암치료와 연구’를 주제로 암센터 오픈 후 5년간의 진료와 연구성과를 암분야별로 각각 정리해 발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암환자 코호트와 생존 연구(공동좌장 안윤옥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 △호발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특수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소장,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장) △암치료와 연구의 미래전망(공동좌장 김일한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로는 △삼성암센터의 암환자 생존율(신명희 삼성서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비소세포폐암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위암 3기의 방사선치료(임도훈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최소침습 대장암 수술의 술기 혁신(김희철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 등 다양한 암별 치료성적과 최신 치료에 대한 지견이 발표된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코호트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MD앤더슨암센터의 어니스트 T. 호크(Ernest T. Hawke) 교수를 초청해 ‘암환자 생존 코호트 연구 디자인 및 실행’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센터장은 “2008년 오픈한 삼성암센터의 5년 성과를 바탕으로 최신 암치료에 대한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 교류를 활발히 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