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의 여름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108명으로 구원은 이 병원 직원봉사단은 초복인 18일 송파구 풍납동, 방이동, 가락동, 잠실본동 등에 사는 독거노인 41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수박 등의 여름 보양식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오는 27일(중복)과 8월 7일(말복)에도 방문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덕신 직원은 “한 끼 식사이지만 이렇게 삼계탕으로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병원 직원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송파구 거주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매월 독거노인을 방문해 가사지원, 말벗, 외출동행, 건강상담,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