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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액상 ‘로얄 알부민 골드’ 출시 … 벨기에산 난백 알부민·국내산 실크 펩타이드 기반 알부민혼합액DK 98% 함유
  • 남정일 기자
  • 등록 2025-12-15 1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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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피메크로리무스)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 체결
  • 유유제약 ‘아미노하이 에너지젤’, 스포츠마케팅에 진심 … 무에타이 대회 제품 제공, 프로야구에도 공식 후원 협약
  • GC녹십자, ‘리브말리액’ 국내 론칭 심포지엄 성료 … 세계 최초 알라질증후군 치료제, 담즙산 재흡수 줄여 소양증 완화

동국제약 ‘로얄 알부민 골드’ 제품 이미지

동국제약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신제품 ‘로얄 알부민 골드’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액상 제형으로 개발돼 흡수와 체내 이용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로얄 알부민 골드’에는 동국제약의 독자적 배합으로 완성한 고함량 알부민혼합액DK가 적용됐다. 빠른 흡수와 활용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벨기에산 난백 알부민과 국내산 실크 펩타이드를 사용한 알부민혼합액DK는 함량 98%, 1만9,600mg으로 고함량을 구현했다. 여기에 비타민 B1·B2·B6, 아연, L-아르기닌, L-아스파트산 등을 더해 일상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 성분을 함께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돼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했으며, 갈색 유리 용기를 사용해 내용물의 안정성을 높였다. 출시 전 백화점 사전예약을 통해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소비자 반응도 확인했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알부민은 체내에서 영양 균형과 생리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장 단백질”이라며 “새콤달콤한 사과 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로얄 알부민 골드가 일상 속 효율적인 단백질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ST-한국메나리니 엘리델크림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식에서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의 국내 독점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아토피 피부염 치료 환경 개선과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엘리델크림은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부터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 치료에 사용되는 외용제다.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환자에서도 활용되는 치료 옵션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2024년 기준 약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환자 수가 꾸준히 유지되는 상황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고, 동아에스티는 종합병원과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유통·영업과 홍보·마케팅을 맡는다. 동아에스티는 기존 피부과 치료제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재훈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피부과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더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엘리델크림이라는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적된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치료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이 아미노하이 에너지젤을 무에타이대회에 후원하며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한다.

유유제약이 제3회 성동구청장기 무에타이 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스포츠 활동 중 빠른 에너지 보충이 가능한 ‘아미노하이 에너지젤’을 제공했다. 이번 협찬은 격투 스포츠와 생활체육 현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500명의 무에타이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무에타이 상위 랭커 선수들이 출전하는 챔피언십 경기도 함께 열렸다. 다양한 수준의 경기가 진행되며 현장 열기가 더해졌다.


대회장 내 여러 공간에 아미노하이 제품이 진열돼 참가 선수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고, 유튜브를 통한 대회 실시간 중계로 제품 노출도 확대됐다. 이를 통해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들에게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아미노하이 에너지젤은 1포당 2,600mg의 아미노산을 함유한 제품으로, 물 없이 섭취 가능한 젤리 형태다. 운동 중 40~60분마다 1포씩 섭취할 수 있으며, 하루 3포에서 최대 5포까지 섭취 가능하고 카페인은 함유돼 있지 않다.


유유제약 e커머스본부장은 “이번 아미노하이 에너지젤 후원을 통해 격투 종목 선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생활체육 동호인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지난 1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리브말리액’ 국내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GC녹십자는 지난 1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알라질증후군 환자의 담즙정체성 소양증 치료제 ‘리브말리액’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알리는 ‘리브 잇 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후 3개월 이상 알라질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옵션의 국내 도입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재성 서울대병원 교수를 좌장으로 이경재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와 오석희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알라질증후군의 임상적 특성과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


이경재 교수는 알라질증후군에서 나타나는 담즙정체성 소양증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짚으며, 리브말리액이 회장 담즙산 수송체를 억제해 담즙산 재흡수를 줄이고 소양증을 완화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점을 강조하며 임상적 의미를 평가했다.


오석희 교수는 아이코닉 연구를 포함한 주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브말리액의 효능과 안전성을 소개하며,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처방 전략을 공유했다. 국내 도입으로 알라질증후군 환아들의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리브말리액은 세계 최초로 허가된 알라질증후군 담즙정체성 소양증 치료제로,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아 급여목록 등재를 앞두고 있다.


박진영 GC녹십자 SC본부장은 “리브말리액은 환아들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치료제”라며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에서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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