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경희대 의대 연구진과 공동 연구한 ‘지방흡입시 지방 추출량 예측 알고리즘 모델’에 관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 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는 대상자의 체중, 나이, 체지방량 등의 속성을 활용해 가장 이상적인 지방흡입 결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지방 추출량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구축한 것이다.
365mc는 21년간 축적해온 수십만건의 지방흡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를 완결했다. 고객의 성별, 나이, 체중, 체형, 체성분, 지방의 초음파 두께 등 다양한 측정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365mc 연구진은 최적의 지방 추출량을 가늠하는 알고리즘을 구축하기 위해 경희대 의대 연구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과 손잡고 2년간 빅데이터를 공동 연구했다.
본 연구에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 이선호 글로벌365mc대전병원 대표병원장은 2만2000건이 넘는 풍부한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최적 지방추출량과 환자만족도를 연결하는 이 연구에 힘을 보탰다.
지금까지는 주로 집도의의 경험에 의존해 적정 지방 추출량이 결정돼 왔으나 새로 구축된 알고리즘을 통해 안전성을 보장할 지방추출량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인간의 판단 착오와 실수를 원천 차단하며 성공적인 지방흡입 시술에 한층 더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선호 글로벌365mc대전병원 대표병원장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이번 연구를 해외 의사들의 교육에도 적극 활용해, 365mc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고품질의 의료기술을 전세계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65mc 의료진과 서울대 의대 연구팀의 공동 연구한 논문도 지난해 6월 ‘KSDS 국제학술 대회 2024’ 우수상을 수상했다. 365mc의 지방추출주사 ‘람스’ 특화 투메슨트 용액 솔루션의 효과가 기존 투메슨트 용액 대비 체지방 사이즈 감소에 더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이 연구를 통해 입증한 바 있다. 람스는 2014년 365mc가 독자개발해 첫 선을 보였으며, 수술의 복잡한 과정 없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추출을 통해 사이즈 감소 및 라인 정리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다.